포항 보경사, 내달 4일부터 관람료 폐지

2023-04-22     김무종 기자
포항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소재 조계종 사찰인 보경사는 내달 4일부터 관람료를 받지 않는다.

그동안 보경사는 문화재 보존과 시설관리를 위해 2000∼3500원의 관람료를 받아왔으나 국가지정문화재의 민간 소유자 또는 관리단체가 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할 경우 감면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도록 하는 개정 문화재보호법 시행에 맞춰 관람료를 폐지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관람료 폐지로 내연산보경사시립공원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유입돼 주변 상권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