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장애·보훈 대상 시간선택제 준정규직 채용

오는 18일까지 25명 채용

2023-04-12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18일까지 가족돌봄과 치료·재활 등의 어려움으로 전일제 근무가 부담스러운 지원자들을 위해 시간선택제 준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창구텔러(장애 5명·보훈 15명) 및 사무지원(장애 5명)으로 하루 4시간 근무하며 정년(만 60세)까지 근무가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채용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행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신입행원 공채를 통해서도 장애인 우대가점 적용 및 보훈대상자 별도채용을 통해 사회형평적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유연한 근로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일·가정의 양립 및 경제적 자립 기회를 부여하고자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