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6097억에 수주

2023-02-01     김승룡 기자
삼성중공업이

[서울파이낸스 김승룡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6097억원에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2027년 1월 중순까지 건조해 순차 인도할 예정이다.

회사는 올해 1월 한달 간 15억달러 규모의 FLNG(부유식 LNG 생산설비) 1기를 포함해 20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거뒀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 95억달러의 21%에 해당한다.

회사는 2021년 122억달러, 지난해 94억달러어치를 수주해 모두 목표치를 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