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작년 영업익 48억원···전년比 1106%↑ 

"원가율 낮은 제품 매출액 증가 영향" 

2023-01-19     이주현 기자
삼일제약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삼일제약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8억2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2021년 영업이익 4억원과 견줘 1105.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6억7600만원으로 전년(1342억4700만원)보다 33.8% 늘었다. 

삼일제약에 따르면, 주요 품목인 '포리부틴' '리박트' '모노프로스트점안액' 등과 전 사업부의 매출이 고르게 증가했다. 삼일제약 쪽은 "원가율 낮은 제품 매출액 증가로 영업이익도 늘었다"면서, "올해도 안과용 '아멜리부'와 '레바케이'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