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0일부터 부천 신혼희망타운 394호 접수 실시

2023-01-09     오세정 기자
부천원종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0일부터 부천 원종 공공주택지구내 신혼희망타운(B2블록) 공공분양 물량 394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부천원종 B2블록 신혼희망타운은 △공공분양 394세대 △행복주택 197세대의 총 591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공급 대상은 공공분양주택 394호이다. 전용면적 46㎡ 80가구, 55㎡ 314가구이며 분양가는 3억5000만∼4억2000만원 수준이다.

당첨될 경우 거주의무 없이 3년의 전매제한이 적용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지난해 12월28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원으로 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나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이 대상이다.

부천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상세 소득·자산 기준이 있어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1월10일~13일) △당첨자 발표(1월26일) △계약체결(5월8일~)이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에 위치하며, 부천원종 B2블록 사이버견본주택에서도 VR 및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사이버견본주택 및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