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중기부 '이달의 상생볼' 선정   

'씨유 점프 업(CU JUMP UP)' 사업 통해 매출 부진 가맹점 지원

2023-01-05     이주현 기자
BGF리테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비지에프(BGF)리테일이 삼성전자·포스코 인터내셔널·포스코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이달의 상생볼'로 뽑혔다.

5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매월 상생볼을 뽑아서 기업의 우수 상생협력 활동을 포상하고 있다. 이달의 상생볼로 뽑힌 기업은 트로피를 받고, 동반성장 포상 가산점과 우수사례집 소개 혜택도 따른다. 

이번 상생볼은 지난해 11월 상생협력 활동 실적을 평가한 결과다. BGF리테일은 '씨유 점프 업(CU JUMP UP)!'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매출이 부진한 CU 가맹점을 도왔다. 폐기와 반품 지원, 집기 추가, 실내 장식 공사 등 매출 활성화에 힘쓴 결과, 씨유 점프 업 대상 CU 가맹점 613곳의 하루 평균 매출액이 이전과 견줘 113% 늘었다. 

이달의 상생볼에 대해 중기부는 "참여 희망 동반성장 우수 기업들이 매월 10일까지 상생협력 실적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제출하면 중요도·난이도, 이행노력·성과 등 전문가들의 정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