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토닥토닥 마음 소풍' 사업 동참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랜드복지재단이 지난 12일 오후 사단법인 드림풀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맺은 '토닥토닥 마음 소풍' 사업 협약에 따라 위기가정 발굴 및 심리 상담을 돕기로 했다.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토닥토닥 마음 소풍 사업 내용은 아동 학대처럼 해체 위기에 빠진 가정을 상대로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맞춰 이랜드복지재단은 토닥토닥 마음 소풍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하고,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위기가정에 대한 심리 상담이 지속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랜드복지재단 쪽은 "코로나 기간 동안 생활고로 인한 가족해제 또는 가정폭력을 겪으며 정서가 취약해진 아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가정 아동 및 부모의 심리적 안정과 동시에 가족 기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