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한라봉·탄금향·세레단포도 출하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농협유통이 운영하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겨울 과일인 한라봉·탄금향·세레단포도를 선보였다. 27일 농협유통은 "올해 이상기온으로 높았던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함에 따라 겨울에 맛볼 수 있는 새콤달콤한 과일(3종)의 첫 출하 소식을 알렸다"고 밝혔다. 

농협유통에 따르면, 한라봉과 탄금향 같은 국내산 만감류 과일은 수입산보다 달콤할 뿐 아니라 신맛이 적당해 우리 입맛에 맞고 껍질도 얇다. '겨울포도'로 알려진 세레단은 1년 중 가장 늦게까지 맛볼 수 있는 품종이다. 캠벨 품종과 견줘 송이가 작은 편이지만, 과육은 쫄깃하고 평균 15브릭스(Brix) 이상 당도를 갖췄다. 

농협유통 쪽은 "우리 땅에서 생산된 과일은 수입산에 비해 유통경로가 짧아 더 신선하다. 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 추운 겨울에도 맛볼 수 있는 새콤달콤한 국내산 과일을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