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 연임 의사 표명

2022-11-08     이서영 기자
구현모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연임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KT는 8일 구현모 대표가 이사회에 연임을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KT 이사회는 연임 우선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KT는 현직인 구 대표의 연임 적격 여부를 심사하는 대표이사 후보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정관과 관련 규정에 따라 심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0년 취임한 구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KT 정관에 따르면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3개월 전에 대표이사 후보가 결정돼야 한다. 늦어도 12월까지는 최종 후보가 결정돼야 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