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 신촌에 자립지원주택 16호 공급

2022-11-06     오세정 기자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신촌에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립지원주택 16호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주택은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신축 다세대로, 주거공간 16호와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 수준으로 보증금 100만원, 평균 월 임대료 47만원이다. 보증금을 최대로 높이면 월 임대료를 약 19만원 수준으로 낮출 수 있으며 이달 중순 입주한다.

입주 대상자는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포함)에서 퇴소 예정이거나 퇴소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무주택 자립준비청년으로 아동자립전문기관인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 아동자립지원사업단에서 자립의지, 주거 지원 필요성 등을 심사해 입주자를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