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제유가, 중국 성장 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WTI 1.32%↓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국제유가가 중국의 성장 둔화 우려에 4거래일 만에 하락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18달러(1.32%) 하락한 배럴당 87.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4%(4월)에서 3.2%로 하향조정했다. 내년은 4.4%로 예상했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도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20.80달러(1.3%) 하락한 1644.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