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중국 입국자 격리 완화 검토···WTI 0.50%↑

2022-10-21     박시형 기자
석유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중국이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격리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소폭 올랐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43달러(0.50%) 상승한 배럴당 85.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이날 오후 9시 34분 현재 0.346% 오른 92.730달러에 거래됐다.

블룸버그는 이날 중국 당국이 입국자 격리기간을 현행 10일에서 7일로 줄이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중국 입국자는 호텔에서 7일, 자택에서 3일 격리하는데 이를 호텔 2일, 자택 5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금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트로이온스당 2.6달러(0.16%) 오른 1655.80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