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銀, 보통예금 금리 0.5%p↑···최고 年2%

2022-10-04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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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보통예금 상품의 금리를 연 2%로 인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WELCOME 직장인사랑 △WELCOME PLUS 보통예금 2종 상품의 기본 예금 금리는 0.5%p 올라선 2%가 적용된다. 웰뱅모두페이 통장 역시 금리가 0.5%p 인상돼 기본금리 연 1%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WELCOME 직장인사랑 보통예금은 기본 연 2%, 최고 연 3.5% 금리가 적용되며, △WELCOME PLUS 보통예금 기본 연 2%·최고 연 3.3% △웰뱅 모두페이 통장 기본 연 1%·최고 연 3.5% 등이다. 최고 금리의 경우 각 상품 우대 조건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이번 인상분은 기존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금리 인상 효과가 제공된다.

웰컴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도 종전 대비 0.2%p 인상했다. 웰컴디지털뱅크 및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하는 경우 12개월 약정 기준 연 4%의 확정금리가 제공되며, 24개월 이상 가입 시에는 연 4.05%의 확정금리가 제공된다. 영업점 가입 시 12개월 연 3.8%, 24개월 이상 연 3.85%가 확정 제공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상은 안전자산인 예금 상품으로 장·단기 자산운용 효과를 기대하는 고객을 위해 상품 범위를 확대해 적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