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미국 주식 데이마켓 서비스' 시작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주식 데이마켓 서비스'를 3일부터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시장에 열리는 야간에만 가능하던 미국 주식 거래가 주간에도 가능해진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빠른 아침 9시부터(서머타임 적용 시 오전 9시~오후 4시15분) 미국 주식 거래가 시작된다. 거래 가능 시간은 총 21시간 15분으로 연장돼 사실상 하루 종일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와 함께, 차별화된 미국주식 무료 가격정보 서비스인 '미국주식 토탈뷰'를 올해 초 전 고객에게 무료로 도입했다. 

장지현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사업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한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 출시는 '미국주식 토탈뷰 서비스'와 함께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가장 큰 제약 요소인 거래시간과 가격정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투자의 본질을 깊게 하고 경계를 넓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