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페스티벌 5R, 23~25일 인제서 "더 재미나게 즐길 준비 됐나요"

사이먼 도미닉, 로꼬 등과 EDM DJ 참여 'N 라운지 파티' 운영 WTCR 월드 챔피언 '가브리엘 타퀴니' 아반떼 N 컵 게스트 경기출전

2022-09-22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23~25일까지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현대 N 페스티벌' 5라운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고성능 브랜드 N 차량의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와 참가 선수, 모터스포츠 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아반떼 N 컵(프로급, N1 Class), 벨로스터 N 컵(아마추어급, N2 Class), 아반떼 N 라인 컵(입문자급, N3 Class) 등의 스프린트(Sprint) 클래스와 아반떼 N 타임 트라이얼, 벨로스터 N 타임 트라이얼, 아반떼 N 라인 타임 트라이얼 등의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로 대회는 진행된다.  

현대자동차는 3년 만에 유관중 대회로 개최되는 '현대 N 페스티벌'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이번 5라운드에 다채로운 고객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24일 사이먼 도미닉, 로꼬, 그레이, 우원재, 미노이 등 인기 아티스트와 EDM(Electronic Dance Music) DJ 등이 참여하는 'N 라운지 파티(N Lounge Party)'를 연다. 모터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인제스피디움을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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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글로벌 투어링카 대회 'WTCR(World Touring Car Cup)'에서 월드 챔피언을 차지한 프로 드라이버 가브리엘 타퀴니가 한국에 방문, 아반떼 N 컵 게스트 선수로 출전해 참가 선수 및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버스로 서킷을 주행하며 레이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서킷 사파리', 경기 시작 전 서킷 위에서 실제 경주차와 드라이버를 만나볼 수 있는 '그리드 워크' 등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는 '팀웍'이라는 고성능 브랜드 N의 철학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24일, 25일 양일간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자동차가 주관하는 최초의 자전거 행사 '현대 N 사이클링 페스티벌'도 동시 개최한다. 300여 명의 참가 선수들은 강원도 인제에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위치한 충청남도 태안까지 약 360km의 장거리 라이딩을 하게 된다.

현대자동차가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의 가슴 뛰는 순간을 관람객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N 라운지 파티’를 비롯한 여러 고객 체험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다음 달 영암 F1 서킷(KIC)에서 열리는 '현대 N 페스티벌' 마지막 라운드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2003~2010)을 시작으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2011~2018)을 거쳐 현대 N 페스티벌(2019~)까지 약 20년간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회를 지속해서 후원 및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