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그레이트 스테이크 챌린지' 1등 발표

소비자 투표·내부 심사 거쳐 '한우 안심&채끝등심 피티비에' 선정 

2022-09-20     이주현 기자
아웃백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외식기업 비에이치씨(bhc)그룹 계열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서 '그레이트 스테이크 챌린지(Great Steak Challenge)'란 요리법(레시피) 공모전의 대상을 발표했다.

19일 bhc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4일까지 요리법을 접수한 140여팀 가운데 선정된 상위 3팀을 상대로 지난 5~12일 아웃백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한 소비자 투표(30%)와 내부 심사(70%)를 합쳐 1위부터 3위까지 가려낸 것이다. 

이번 공모전 결과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아웃백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됐다. 1위에 오른 건 소비자 투표와 내부 심사에서 모두 최고 득점을 얻은 '한우 안심 앤드(&) 채끝등심 피티비에'였다. 한우 안심 & 채끝등심 피티비에는 한우고기 가운데 안심과 등심 부위를 활용한 독창적 레시피가 호평을 받았다.  

2위로 뽑힌 '본 매로우 스트립 스테이크'는 새로운 식재료인 골수(본 매로우)를 사용해 창의성 항목에서 고득점을 얻었고, 아웃백의 방향성을 담아내 본사 평가단의 주목도 이끌어냈다. 3위 '텐더로인 스테이크'는 부드러운 안심과 버섯 그라탱, 감자 등으로 만들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3위 상금은 각각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이다. 예선에 오른 7팀에게도 30만원씩 상금을 준다. 아웃백 쪽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수준 높은 레시피를 응모한 참가자들 열정 덕분에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참신한 제안을 수렴한 만큼 앞으로 메뉴 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