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코엑스몰에 국내 첫 '%커피' 둥지

2013년 홍콩서 탄생한 도시 감성 스페셜티 카페 브랜드 

2022-09-12     이지영 기자
서울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안에 '아라비카 커피(%커피)'의 국내 1호점이 둥지를 틀었다. 12일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근처에 전날 개장한 %커피를 "2013년 홍콩에서 탄생한 어반(도시) 감성 스페셜티(특산물) 카페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커피를 통해 세상을 보세요(See the world through coffee)'란 구호를 앞세운 %커피는 홍콩, 싱가포르, 태국, 미국,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125개 점포가 개설된 상태다. 국내에선 '응커피'로도 불린다. 로고(%) 모양이 한글 '응'자와 닮았기 때문이다. 

%커피의 특징은 주문 제작한 기계(에스프레소 머신)로 에티오피아의 G1등급 원두를 내려서 깊은 맛을 살린 것이다. %커피 국내 1호점에 대해 신세계프라퍼티 쪽은 "어반 감성 커피와 함께 별마당 도서관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