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레시피 공모전 소비자 투표 돌입 

12일까지 그레이트 스테이크 챌린지 본선 진출 3팀 심사

2022-09-06     이주현 기자
아웃백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비에이치씨(bhc)그룹이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서 기획한 요리법(레시피) 공모전인 '그레이트 스테이크 챌린지(Great Steak Challenge)'의 본선 심사 겸 소비자 투표가 시작됐다. 

6일 bhc그룹에 따르면, 소고기 스테이크 및 이와 어울리는 가니쉬 요리법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의 소비자 투표는 5일부터 12일까지 아웃백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 수 있다. 소비자 투표 대상은 본선 진출 세 팀이다. 

지난 8월 24일까지 요리법을 접수한 140여팀 가운데 아웃백 본사 평가단이 상품성, 완성도, 창의성, 외형(비주얼) 등을 심사해 세 팀을 가려낸 것이다. 세 팀이 선보인 요리는 '텐더로인 스테이크' '한우 안심 앤드(&) 채끝등심 피티비에', '본 매로우 스트립 스테이크'다. 아웃백 쪽은 세 요리의 강점으로 각각 신선함과 색감 균형, 브랜드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 색다른 메뉴 제안과 상품성을 꼽았다. 

본선 진출팀 순위는 소비자 투표 30%와 내부 심사 70%를 합쳐 가린다. 상금 규모가 결정될 본선 결과는 이달 16일 발표된다. 상금은 1위 5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이다. 예선에 오른 일곱 팀에게도 각각 30만원씩 참가상을 준다.  

아웃백 쪽은 "평가 항목을 고루 충족시키는 레시피가 많아 본선 진출팀 선정이 쉽지 않았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디어들을 최대한 수렴할 예정인 만큼 이번 소비자 투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