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창립 54주년 기념 '행운적금' 출시···최고 年13.2%

2022-09-06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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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광주은행은 창립 54주년을 맞아 최고 연 13.2% 금리를 제공하는 '행운적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운적금은 개인고객 대상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 또는 모바일웹뱅킹을 이용해 가입이 가능하다.

상품은 12개월 정액적립식 또는 자유적립식으로 가입할 수 있고, 금액은 5만원 이상 월 50만원 이내 적립할 수 있다.

광주은행은 이와 함께 'FUN&행운 우대금리'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내년 3월12일까지 적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6개 임의 숫자 조합으로 이뤄진 행운번호를 배정한다. 배정된 행운번호를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계좌에 연 1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총 28회 추첨을 통해 540개의 행운번호를 추첨한다.

상품은 기본금리 1년제 정액적립식으로 연 3.20%(자유적립식 연 2.90%)를 제공하며, 행운번호에 당첨되는 경우 1년제 정액적립식 기준 연 13.20%(자유적립식 연 12.9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김훈 광주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앞으로도 금융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지역민과 고객에 가장 가까운 금융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