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해외 ABS 3억 달러 발행

2008-05-07     문선영
[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롯데카드가 미화 3억 달러 규모의 해외 ABS(자산유동화증권)를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주간사는 프랑스 'BNP파리바'이며 3년 만기에 금리는 LIBOR+70bp다. 무디스社로부터 신용최고등급인 'Aaa'를 부여받아 보증보험이나 은행의 지급보증 없이 롯데카드의 카드매출채권만을 담보로 이뤄진다.
 
롯데카드는 이번 ABS발행으로 대외 인지도 제고로 자금조달처 다양화를 통한 금융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서브프라임 사태 여파로 여전히 해외 자금조달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조건으로 대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한 것은 롯데카드의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우수한 영업기반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