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2Q 영업익 56억원···전년比 1455%↑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랜드그룹 계열사 이월드는 16일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 2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6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 3억6000만원과 견줘 1454.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354억원으로 전년 동기(333억원)보다 6.2% 늘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을 보면, 매출이 649억원으로 전년 동기(624억원) 대비 3.9% 증가했고, 3억원 적자였던 영업이익은 71억원 흑자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