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 아들 준후와 포뮬러E 서울대회 가족 나들이

2022-08-16     권진욱 기자
배우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아들 이준후 군을 데리고 지난 14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인근 특설 트랙에서 진행된 전기자동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E 월드 챔피인십 16라운드 서울E-프리 그리드워크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이병헌은 부인 이민정, 아들 준후 군과 함께 15라운드 우승을 한 재규어 TCS 레이싱팀의 미치 에반스와 엔비전 레이싱 팀의 닉 캐시디 선수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경기를 관람했다. 

서울E-프리 대회는 시즌 8 파이널 경기로 더블 라운드로 진행됐다. 15라운드에서는 재규어 TCS 레이싱 미치 에반스가 우승을 했고 16라운드에서는 로킷 벤추리 레이싱팀의 에두아르도 모타라 선수가 100번째 경기 우승자가 됐다. 또 시즌 마지막 대회라 시즌 월드 챔피언도 정해졌다. 그 주인공은 메르세데스-EQ 포뮬러E 팀 스토펠 반도른이 차지했다. 

서울 E-프리의 누적 관람객 수는 이틀동안 4만9500여명으로 집계됐다. 돼 처음 열리는 포뮬러 E의 인기도 실감했다. 비가 오는데도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다. 이번에 K-POP 등 K-문화와 콜라보로 진행한 것이 흥행 요인에 큰 역할을 한 듯 평가되고 있다.  

2022/2023 시즌9에는 경주차가 Gen2에서 Gen 3로 새롭게 구성되며 오피셜 타이어도 미쉐린에서 한국타이어로 모든 것이 새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