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서울시 5대 쪽방촌에 '말복 삼계탕' 지원

힘든 여름 보내는 거주민 영양 보충 위해 3000인분 준비

2022-08-11     이주현 기자
정세영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하이트진로가 말복(8월 15일)을 앞두고 서울지역 쪽방촌 주민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한다. 11일 하이트진로는 무더위와 폭우로 힘든 여름을 보내는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삼계탕 3000인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11~12일 서울역과 영등포, 창신동 등 쪽방촌 5곳에 삼계탕을 전달할 계획이다. 삼계탕에 앞서 지난 6월에도 하이트진로는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석수 6만4000병을 전달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은 "올여름 극심한 무더위와 갑잡스런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거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더욱 절실할 때라고 판단했다"면서 "쪽방촌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