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2분기 영업손실 401억원

2022-08-11     김현경 기자
SK바이오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SK바이오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40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534억원으로 122.92% 증가했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매출 상승과 중남미 제약사 유로파마와의 기술수출 계약이 매출 성장에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에 대해선 세노바메이트의 아시아 임상 3상 시험과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에 대한 연구개발비 때문에 발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