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임직원, 잎담배 수확 돕기 구슬땀

2022-08-09     김종현 기자
KT&G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케이티앤지(KT&G)가 코로나19 재유행 및 농촌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8일 KT&G 쪽에 따르면, 잎담배 농사는 기계화가 어려워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되고 무더운 7~8월에 수확이 집중된다.

KT&G는 2007년부터 16년간 잎담배 농가의 일손을 도와왔다. 원료본부 및 김천공장 소속 임직원들은 지난 5일 경북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약 4500평 규모 농지에서 잎담배 수확을 도왔다.

KT&G는 지난달 잎담배 경작인에게 건강검진비·자녀장학금·배풍열 연료저감장치를 지원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지원 금액이 33억3600만원이라고 KT&G 쪽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