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올해도 잎담배 농가 복지증진 지원

경작인 건강검진비용·자녀장학금 등 2013년부터 총 33억3600만원 전달 

2022-08-01     김종현 기자
김정호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케이티앤지(KT&G)는 올해도 국내 잎담배 농가와 상생을 위한 복지증진 지원금 약 4억8000만원을 엽연초생산협동조합에 건넸다고 1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잎담배 경작인 건강검진비용과 자녀장학금, 배풍열 연료저감장치 마련 등에 쓰인다.

국내 잎담배 농가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코로나19 재유행이 겹치며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잎담배 경작은 기계화가 어려운 탓에 노동 강도가 센 편이다. 하지만, 국내 잎담배 농가는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추세에 맞춰 KT&G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33억3600만원에 이르는 복지증진 지원금을 전달했고, 잎담배 경작인 1만666명이 건강검진비용이나 자녀장학금을 지원받았다. 특히 올해는 잎담배 농가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탄소배출 저감도 가능한 배풍열 연료저감장치 84대 구입비용도 지원한다.

김정호 KT&G 원료본부장은 "농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활동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