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강원도 결식 우려 아동에 해피포인트 선물

2022-07-19     김종현 기자
백승훈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에스피씨(SPC)그룹이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저소득 가정 아동 320명과 아동복지시설 60곳에 해피포인트 적립카드를 전달했다.

19일 SPC그룹에 따르면, 해피포인트 적립카드는 방학 기간마다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이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 전국 7000여개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것이다. 지원 금액은 5000만원이다.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은 "사용처가 다양한 해피포인트카드는 아이들이 식사 걱정 없는 방학을 보낸느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아이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