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와 급식 품질 개선 협약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위해 한 뜻으로 움직이겠다 의지 다진 것"

2022-07-14     김종현 기자
배찬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씨제이(CJ)프레시웨이가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와 손잡고 건강한 영유아 급식 문화 조성에 힘쓴다. 14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배찬 아이누리사업부장이 지난 11일 경기 시흥시 장현동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의 사무실을 찾아 유연희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과 업무협약(MOU)을 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460여곳의 급식 품질을 높이면서 원아 대상 식생활 교육을 늘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인력과 정보 교류도 늘리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CJ프레시웨이는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에 질 좋은 식재료를 공급하고, 영유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요리교실과 교직원 대상 영양 관리 및 편식 개선 지도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별 어린이집의 급식 시스템 개선을 위한 인력·기술·자원도 후원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CJ프레시웨이 쪽은 "단순히 좋은 상품을 공급하겠다는 약속에서 나아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기업과 교육 주체가 한 뜻으로 움직이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