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표 후 강세

2022-07-07     남궁영진 기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후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1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900원(1.60%) 오른 5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44만2657주, 거래대금은 1962억47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이베스트, 미래에셋, HSBC, 한화, JP모간서울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연결 매출액이 77조원, 영업이익이 14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94%, 11.38% 증가한 수준이다.

2분기 기준, 매출액은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사상 세 번째로 많은 규모지만, 증권가 전망치(15조원 안팎)를 소폭 밑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