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주택대출 금리 0.1~0.2%p 인하···주담대는 '혼합형'만

7월부터 적용···우대금리 조건 미정

2022-06-27     김현경 기자
NH농협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NH농협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전세자금대출 등 주택관련 대출에 적용되는 우대금리를 0.1~0.2%p(포인트) 확대해 대출금리를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서민·실수요자 대출상품인 전세자금대출의 우대금리를 다음달부터 0.1%p 추가 확대한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24일에도 전세대출의 우대금리를 0.1%p 확대한 바 있다.

금리 상승으로 상환부담 증가가 우려되는 주담대는 우대금리를 0.1%p 확대한다. 주담대 가운데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은 혼합형(5년 고정금리+6개월 변동금리) 상품인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이다. 그 외 6개월 변동형, 5년 변동형 등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NH주택담보대출'에는 우대금리가 적용되지 않는다.

우대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다만, 농협은행은 현재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조건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우대금리가 확대되는 7월 1일 전 구체적인 조건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최근 물가상승과 금리상승 등으로 어려운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금리인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