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 대구서 '사랑의 쌀' 나눔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가 지난 25일 대구 북구 고성로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를 찾아 '사랑의 쌀' 3000㎏(10㎏들이 300포)를 기부했다. 27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는 대구에서 가장 낙후되고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기부한 사랑의 쌀은 장애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장애인 등 300여명에게 전달된다. 

공영홈쇼핑은 2020년 코로나19 유행으로 피해가 컸던 대구·경북지역을 위해 24시간 동안 대구·경북 상품을 선보이는 '하루종일 대구경북'을 방송한바 있다. 그 시기 사회 공헌 일환으로 대구간호사협회와 경북간호사협회에 각각 1억원씩 기부금을 건네면서 코로나19 대응 간호사들의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공영홈쇼핑은 전국 지역사회 소외·취약계층을 상대로 사회 공헌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민생 안정이 절실한 때에 전국 우수산지 쌀 특집을 방송한 바 있고, 이번 쌀 기부도 수도권 외 지역의 취약계층 지체장애인 생활에 작은 도움 드린다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공영방송 책무를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