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최광수 저축은행·서철수 리츠운용 대표 연임 추천

회사별 주주총회 거쳐 최종 선임 예정

2022-06-16     이진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임기 만료를 앞둔 최광수(61) NH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서철수(56)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의 연임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최광수 대표는 지난 2년 간 NH저축은행의 여신규모 확대와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 건전성을 확보했다"며 "현재 급격한 금리 상승과 경기둔화 가능성 등으로 불안한 경제 상황 속에서 건전성 관리에 기반한 내실 경영을 이끌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철수 대표는 NH농협리츠운용 설립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성장을 통한 손익 확대에 기여했고,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했다"며 "안정적인 중장기 경영체제 구축해 사업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임 배경을 밝혔다.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