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 내일 회동···FOMC 이후 시장점검

2022-06-15     박성준 기자
추경호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재정·통화·금융당국의 수장들이 한 데 모여 미국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발표 이후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한다.

15일 한은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이 참석하는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가 열린다.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금융시장 등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추 부총리가 직접 주재하기로 했으며 △FOMC 주요 결과 및 국제금융시장 동향 △주요 리스크 요인 점검 및 평가 △최근 금융시장 동향 및 평가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