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본아이에프,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외식 지원 

애슐리퀸즈와 본죽·비빔밥 상품권 포함 3000만원 상당 전달

2022-06-11     김종현 기자
서울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이랜드그룹이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와 함께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의 외식을 도와주며 나눔을 실천했다. 10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이랜드이츠의 뷔페 브랜드 애슐리와 본아이에프의 죽 브랜드 본죽 등에서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이 식사할 수 있도록 30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저소득층 가정 외식 후원 규모는 애슐리퀸즈 상품권 1400만원어치와 본아이에프 브랜드 상품권 750만원어치에 이랜드재단의 기부금을 합친 것이다. 기부금은 지난 5월 '식시일반 캠페인'으로 모았다. '밥 열 술이 모이면 한 그릇'이 된다는 속담을 본 때 기획한 식시일반 캠페인엔 5360명이 동참했다. 외식 상품권과 기부금은 이랜드재단이 발굴·관리하는 한부모 가정 316곳에 지원한다. 

이랜드재단 쪽은 "애슐리, 본아이에프와 협업을 통해 소외된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에게 외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 장기적 측면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