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장녀, 김덕중 전 교육장관 손자와 6월 결혼···대우家와 사돈

2022-05-25     김호성 기자
정의선

[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대우가(家)와 사돈이 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의 장녀 진희 씨는 다음달 서울 강북의 한 교회에서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의 손자와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서 공부를 하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부인 정지선씨와 슬하에 진희씨와 창철씨 등 1남 2녀를 뒀다.

김 전 장관은 김우중 대우그룹 창업자의 형이다. 정 회장이 대우가(家)와 사돈이 되는 셈이다.

이와 관련 현대차그룹 측은 "개인적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으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