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탄소중립 실현 업무협약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은행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달성하기 위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2008년 창립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현재 환경부를 비롯한 공공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 5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환경 거버넌스 기구다.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창립 멤버로서 참여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공동 사업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컨설팅 및 공동 캠페인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한 공동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원덕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모든 임직원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나아가 2050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