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서킷 그리드 워크 태백 시내로 옮겨놔 "시민들 호응 커"

[서울파이낸스 강원(태백) 권진욱 기자] 2022 태백모터스포츠페스티벌 & 넥센스피드레이싱 제2전 그리드 이벤트가 14일 강원도 태백시 중앙로 문화광장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그리드 이벤트는 태백시민들에게 모터스포츠를 알리기 위해 태백시, 태백시체육회와 코리아스피드레이싱이 모터스포츠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태백스피드웨이에서 예선을 치른 20여대의 경주차와 드라이버들이 행사장에 참석해 태백 시민들에게 자신의 차량을 설명하고 사진을 찍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모터스포츠 홍보에 빠질 수 없는 레이싱모델들도 시민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지면서 모터스포츠 홍보 역할을 했다. 

화창한 주말을 맞아 행사장은 찾은 가족단위의 시민들은 도로에 모인 경주차를 보면서 다소 생소하게 생각하면서도 경주차와 드라이버들에게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경주차에 올라 포즈를 취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서 만난 한 태백시민은 "평소 직접 볼 수 없는 차량들과 선수들을 뜻밖의 장소에서 만날 수 있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회가 된다면 경기장을 찾고 싶다"라고 말했다.    

2022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제2전 결선은 5월 15일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