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디슨EV, 쌍용차 인수 무산에 급락세 지속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에디슨EV가 쌍용자동차 인수 무산 소식에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에디슨EV는 전장 대비 3100원(25.31%) 떨어진 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에디슨EV가 최대주주로 있는 유앤아이도 전날 하한가에 이어 22.48% 급락 중이다.

쌍용차는 전날 공시를 통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지난 25일까지 잔여 인수대금 예치의무를 이행하지 못해 올해 1월 10일 체결한 'M&A를 위한 투자 계약'이 해제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