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이사장에 강영구 전 메리츠화재 사장

2022-03-11     김현경 기자
강영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 제18대 이사장으로 강영구(66) 전 메리츠화재 사장이 확정됐다.

화재보험협회는 11일 국내 11개 손해보험사로 구성된 사원총회를 열고 강 전 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사장추천위원회는 이달 2일 강 전 사장을 차기 이사장으로 단수 추천했다.

강 신임 이사장은 국민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보험감독원에 입사해 보험업계에 첫발을 디뎠다.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보험업서비스본부장)를 지낸 후 보험개발원장, 메리츠화재 사장(윤리경영실장) 등을 역임했다.

강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