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이탈리아 포멜라토 유치

서울 명동본점 11층 입점···올해 보석·시계 브랜드 강화

2022-01-19     이지영 기자
이탈리아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롯데면세점이 이탈리아 보석 브랜드 포멜라토(Pomellato)의 단독 매장을 서울 명동본점에 선보였다.

19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포멜라토는 1967년 금 세공 장인 피노 라볼리니가 설립했다. 현대적 디자인과 섬세한 세공 기술을 바탕으로 유럽·북미·일본 등에서 사랑받는다. 밀라노 공방에서 가공하는 포멜라토 보석 컬렉션은 다채로운 색감이 돋보인다.

지난해 롯데면세점의 보석·시계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5% 늘었다. 이에 2030 세대 중심으로 디자인이 독창적인 보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서울 명동본점 11층에 단독 매장을 열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발몽, 타차, 샬롯 틸버리 등 화장품 브랜드를 유치했다. 올해는 포멜라토를 시작으로 보석과 시계 브랜드를 강화해 포스트 코로나 대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