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부산 청년 인재 발굴·육성 동참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케이티앤지(KT&G)가 부산 지역 청년 인재들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17일 KT&G는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지난 14일 부산광역시 및 (재)부산테크노파크와 '월드클래스 10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KT&G에 따르면, 월드클래스 10년 프로젝트 내용은 2030년까지 매년 △문화예술 △전문가 △이슈리더 분야에 응모한 부산 청년 중 3명씩 뽑아서 3년간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KT&G는 상상마당 부산을 통해 월드클래스 10년 프로젝트 홍보와 청년 인재 발굴, 컨설팅, 선정자 역량 개발 등을 돕기로 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상상마당 부산을 개관하며 부산 지역 청년 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해왔다며 "월드클래스 10년 프로젝트를 계기로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청년 인재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