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2/4분기 베스트컬렉션펀드' 발표
2008-04-01 김주미
우리투자증권은 미국 당국의 금융시장 불안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 정책으로 서브프라임발 우려가 최악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하며, 달러 약세로 상품시장에 몰렸던 자금이 다시 주식시장으로 회귀하는 유동성 장세가 출현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중국시장은 금리 인상을 통한 물가 억제정책의 지속 가능성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미국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한 면역력 측면에서 브릭스(BRICs) 국가의 투자 매력도가 여전히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외 시장의 여러 변수등을 고려하여 이번 베스트 컬렉션 펀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008년 2/4분기 베스트 컬렉션 펀드는 국내 주식형 펀드로 '미래에셋 인디펜던스 주식형 2호', 'SH Tops Value 주식형1호', '한국 삼성그룹적립식 주식형 2호','우리 LG&GS플러스 주식형1호' 4개를, 해외 투자형 펀드로 '슈로더브릭스 주식형', '한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주식형 1호', '우리CS 글로벌 천연자원 주식형 1호' 3개를, 대안 투자형 펀드로는 'PCA 이머징 머니마켓 파생상품 P-1호' 1개로 총 8가지 펀드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전사적인 협의체인 투자전략위원회를 통해 매 분기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전망 및 중장기 투자방향을 수립하고, 관련 팀들로 구성된 베스트 컬렉션 위원회를 개최해, 투자유망지역 및 섹터의 투자매력도가 높은 '베스트 컬렉션 펀드'를 선정해 고객에게 추천 펀드로 제공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상품지원본부대표 오희열 전무는 “이번 베스트 컬렉션 펀드는 2/4분기 국내외 투자환경과 브릭스(BRICs) 시장의 중장기적인 주요이슈 분석을 통해 투자매력도가 높은 자산과 상품으로 구성해 선정했으므로 고객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