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서울시립대 교수, '2021년 해동 젊은공학인상' 수상

2021-12-14     노제욱 기자
김윤

[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의 김윤 교수가 '제31회 해동 젊은공학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교수는 삼성전자 재직 시절, 3차원 적층형 'NAND 플래시' 메모리 기술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지금은 서울시립대에서 지능형 반도체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관련 다양한 원천기술 확보 및 상용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해동상은 50년 이상 PCB 사업에 전념한 故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설립한 해동과학문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그중 젊은공학인상(상금 1000만원)은 40세 이하로서 전자·정보·통신 및 관련 분야의 학술 활동 또는 산업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