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디지털커머스 경력사원 두자릿수 공채 

2025년까지 5.8조원 규모 성장 주도할 핵심 인재 영입

2021-12-07     이주현 기자
GS리테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지에스(GS)리테일이 디지털 상거래(커머스) 경력사원을 두 자릿수(00명) 규모로 공개 채용한다. 6일 GS리테일은 디지털커머스 사업 부문(B/U) 경력사원 공채 서류를 오는 1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7월 GS샵(홈쇼핑)과 통합 법인으로 거듭나며 신설한 조직인 디지털커머스 B/U는 GS샵, GS프레시몰, 심플리쿡, 달리살다 등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사업을 총괄한다. 

디지털커머스 B/U 경력사원 모집 분야는 브랜드별 상품기획(MD)과 마케팅, 전략 등 10개 직군이다.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1차 실무진 면접과 2차 임원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GS리테일은 2025년까지 디지털커머스 사업 규모를 5조8000억원 규모로 키운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인재 육성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 △물류센터 신축 등에 총 27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임직원을 위한 차별화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최대 25% 임직원 할인 혜택, 장기근무자 자기개발비 300만원 지급, 배우자 포함 5만원 초과 의료비 지원, 보육료부터 대학 학자금까지 자녀의 생애 주기별 지원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