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스튜디오드래곤·한솔케미칼·제이콘텐트리

2021-12-06     남궁영진 기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과 한솔케미칼, 제이콘텐트리를 12월 둘째 주(12월6일~10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내년 매출액 6068억원(YoY 25.2%), 영업이익 786억원(YoY 27.1%)과 "편성 매출 1663억원(YoY 8.0%), 판매 매출 3758억원(YoY 34.5%)으로 전망된다"며 "높은 해외 판매 비중(82%), 판매 단가가 지속 상승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 편수는 올해 25편에서 내년 32편으로 예상된다"면서 "OIMU 전략 추구, 커머스, 게임 등 기타 매출 비중 지속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솔케미칼에 대해선 "올해 영업이익 560억원(+4% QoQ)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2차전지 바인더와 테이프는 호조를 보였고, 동남아 셧다운 영향으로 NB라텍스, QD는 다소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4분기 재고조정에도 불구하고 외형 성장이 지속되고, 동남아는 점진적 안정화가 예상된다"며 "내년 영업이익 2512억원(+23% YoY)과 P3, M16 증설 및 반도체 미세화 지속, QD-OLED TV 공급 시작, Si-C 기대감이 점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이콘텐트리에 대해선 "내년 매출액 8291억원(YoY 25.4%), 영업이익 265억원(YoY 흑전)으로 추정된다"며 "방송은 내년 OP 185억원, 캡티브향 편성 회복, OTT 판매 증가가 전망되고, 극장은 내년 OP 221억원, 관람객 수는 2018~2019년의 70%까지 회복+ATP 상승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방송 부문의 상각 이슈와 예상보다 더딘 극장의 회복은 잠재적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