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12월5일까지 김장용 생굴 최대 28% 할인

삼삼물산 손질 상품 2㎏ 4만원···원하는 날 지정하면 샛별배송

2021-11-18     이주현 기자
마켓컬리에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컬리가 운영하는 장보기 응용 프로그램(앱) 마켓컬리에서 오는 12월 5일까지 김장김치의 감칠맛을 낼 때 필요한 생굴을 최대 28% 할인 판매한다. 18일 컬리에 따르면, 오는 12월5일까지 삼삼물산의 김장용 생굴 2㎏을 4만원에 살 수 있다.  

껍데기 손질을 마치고 포장한 삼삼물산의 생굴은 김장용으로 제격인 중(中) 크기다. 생굴 2㎏이면 보통 김치 25~30포기를 담글 수 있다. 소비자가 마켓컬리에서 원하는 날짜를 골라 예약하면 샛별배송으로 보내준다. 

마켓컬리에선 협력사와 함께 생굴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주 1회 노로 바이러스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격주로 대장균과 일반세균 검사서를 살펴본다. 월 1회 방사능도 검사한다. '반드시 세척해서 섭취하세요'나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 등 면역력이 약한 분은 반드시 익혀 드세요'처럼 안내문도 챙긴다. 

이달 30일까지 마켓컬리에서 열리는 김장 기획전을 통해 절임배추, 생굴, 수육, 김치 냉장고 등 김장 관련 상품 150여종을 싸게 장만할 수 있다. 김장 관련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추가 20% 할인쿠폰도 발급해주는 행사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는 생굴 가격이 지난해와 견줘 30% 이상 뛰었다. 올여름 바닷물 고온현상으로 굴 성장이 더뎠고, 코로나19에 따른 굴 작업장 일꾼 부족 등이 겹쳐 지난해보다 공급량이 줄면서 가격이 치솟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