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철 롯데GRS 대표, MZ세대 직원과 나눔 실천

기업문화 혁신 조직 주니어보드와 만든 햄버거 홀트일산복지타운에 기부

2021-11-16     이주현 기자
16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차우철 롯데지알에스(GRS) 대표이사가 젊은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했다. 16일 롯데GRS는 차 대표가 이날 오전 '주니어보드'와 직접 만든 햄버거 등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홀트일산복지타운에 건넸다고 밝혔다. 

롯데GRS에 따르면, 주니어보드는 기업문화 혁신 과제 도출·실행을 위해 엠제트(MZ)세대 임직원들로 꾸린 조직이다. 차 대표는 주니어보드와 롯데리아 화정점에서 햄버거를 만들어 포장한 뒤 마스크 6000매와 함께 홀트일산복지타운에 기부했다. 

주니어보드 임직원들은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생활하는 장애인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도 벌였다. 롯데GRS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돌잔치, 글램핑,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맘(MOM)편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매년 두 차례 홀트복지타운에서 식사 지원과 봉사활동도 펼친다. 

롯데GRS 쪽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된 대면 봉사 및 기부 활동에 대한 의미를 더하고자 차 대표가 직접 참여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 이웃 등에게 온정을 전하는 사회적 책임에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