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굿네이버스·사랑의열매와 학대피해 아동 지원

피해아동 대상 종합심리검사·심리치료 등 제공

2021-11-01     이진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SBI저축은행은 학대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굿네이버스, 서울 사랑의열매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고 있는 이 활동은 학대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해주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장기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아동 학대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피해아동들을 대상으로 종합심리검사와 심리치료를 지원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치료에 필요한 의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아동보호와 관련된 지원 전문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