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NH농협손보 '뇌심전심건강보험'

2021-10-13     유은실 기자
김명수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고령자, 유병자도 가입가능한 심장질환·뇌혈관질환 전용 신상품인 '뇌심전심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2·3위를 차지하는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이다. 업계 최초로 고혈압이나 당뇨 진단 후 뇌·심장질환 진단시 가입금액의 2배를 지급한다. 

또 기존 건강보험에서 보장받기 어려웠던 일과성허혈발작, 부정맥, 심부전, 죽상경화증 등을 보장하도록 보장범위를 넓혔다. 김명수 의정부농협 조합장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뇌심전심건강보험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뇌심전심건강보험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1종은 혈압이나 당뇨 진단 후 뇌·심장질환 진단시 가입금액의 2배를 보장한다. 2종은 뇌·심장질환뿐 아니라 혈관질환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3종은 25년 시점까지 무사고시 납입보험료의 100%환급이 가능하다. 4종은 간편심사형으로 고령자나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다.

일반심사형의 경우 가입연령은 15세부터 70세, 보험만기는 80세 만기부터 최대 100세 만기까지 선택 가능하다. 간편심사형의 경우 2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20·30년 갱신형으로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