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깡 이물질 파동, 농심 주가 추락

2008-03-18     김주미
[서울파이낸스 김주미 기자]<nicezoom@seoulfn.com> 전일 생쥐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된 '노래방 새우깡' 탓에 농심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농심의 주가는 전일보다  3.65% 하락한 18만5000원을 기록중이다. 전일 식품의약품안정청은 농심에 대해 시설개수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재발방지대책 등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이날은 농심의 손욱 회장이 사과성명을 통해 해당 제품 전량 폐기를 진행하고 있고, 정확한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노래방 새우깡의 생산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신세계 이마트, 롯데마트, 홈에버 등 대형마트는 이날부터 전매장에서 새우깡 판매중단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